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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손익거래와 자본변동표

by 펭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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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익준비금과 임의적립금

손익거래로 벌어들인 돈은 손익계산서상 당기순이익 계정을 거쳐 재무상태표의 이익잉여금 계정에 차곡차곡 쌓이게 돼요. 이렇게 모인 자금은 회사의 투자를 위해 쓰일 수도 있고 회사의 진정한 주인인 주주들에게 배당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언제나 좋은 시절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려면 어느정도의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법은 자본금의 절반은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할 것을 회사에게 요구하고 있어요. 정확히는 이익배당액의 10% 이상을 자본금의 절반에 달할 때까지 의무적립하게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배당액은 중간배당과 현물배당을 포함하고 주식배당은 제외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립한 이익준비금은 자본전입이나 결손보전에만 사용하도록 그 용도를 제한하고 있어요. 또 상법에서는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하는 금액은 배당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기업이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임의로 준비금을 적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 배당의 종류

(1) 배당의 형식

현금💰, 현물🚗, 주식📜으로 주는 것이 가능. 여기서 주식📜의 배당비율은 총 배당 상당액의 50%를 초과할 수 없음.

 

(2) 배당의 시기

결산배당 이외에도 영업연도 중 이사회의 결의로 중간배당 가능. 다만 중간배당으로 주식배당은 불가. 회사 접을 때 이익잉여금에 대해서 청산배당이 가능함.

 

3. 배당의 회계처리

연말에 미지급배당금을 인식하고 실제로 지급되거나 결제되는 일자에 미지급배당금과 현금 또는 현물 등을 상계하면 됩니다.

 

4. 주식배당, 무상증자, 주식병합, 주식분할

(1) 주식배당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주식을 배당하는 것. 중간배당은 불가.

(2) 무상증자

이익잉여금이 아닌 자본을 재원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

(3) 주식병합

주식 수를 줄이고 액면금액을 병합하는 방식. 자본이나 자본금 총액은 변동 없음. 자본상장 최소가격을 충족 또는 저가주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서 수행함. 

(4) 주식분할

주식 수를 늘리고 액면금액을 분할하는 방식. 자본이나 자본금 총액은 변동 없음. 주식이 너무 무거워서 유통성이 떨어지는 경우 개별 주식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행함.

 

5. 이익잉여금의 회계처리

(1) 기말 재무상태표의 미처분 이익잉여금(x1년 말)

전기이월이익잉여금-중간배당+당기순이익+기타포괄이익의 이익잉여금 대체(e.g. 재평가잉여금)=미처분이익잉여금

(2)  정기주총 이후 차기이월이익영여금(x2년 초)

미처분이익잉여금+임의적립금 이입액-연차배당-이익준비금 및 임의적립금의 적립-기타 이익잉여금 처분(e.g. 주할차, 감자차손, 자기주식처분손실 등)=차기이월이익잉여금

🖍 문제풀이 포인트

처분시기와 상법상 의무적립액 숙지할 것!

 

6. 자본변동표

(1) 납입자본

유상증자(감자), 무상증자(감자), 주식배당 등에 의하여 발생

 

(2) 이익잉여금

손익거래의 결과로 발생

 

(3) 기타자본구성요소

자본거래의 결과로 발생한 항목, 포괄손익을 구성하지만 당기손익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기타포괄손익)

 

(4) 자본변동표 중 이익잉여금의 변동

회계정책변경과 중요한 전기오류수정손익 등을 반영하여 재작성. 재평가잉여금의 이익잉여금 대체분을 반영. 이익준비금과 및 임의적립금 적립(이입) 등은 이익잉여금 변동을 수반하지 않음(미처분이익잉여금은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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